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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닥 마사지는 발바닥과 발등, 종아리에 분포되어 있는 반사구(Reflex Point)를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켜 자연치유력을 극대화시키는 요법입니다. 신경이 집결된 곳인 반사구는 몸 전체에 걸쳐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발 부위에 가장 많이 몰려 있으면서 인체구조의 각 부위와 밀접한 반응관계를 보입니다.
발지압은 발에 집중되어 있는 반사구들을 자극하여 관련된 신체기관의 기능을 촉진하여 자연적으로 병을 치유하는 방법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관련된 반사구를 누르고, 비비고, 문지르고, 주무르고 하여 발에 쌓인 유해한 노폐물을 부수고 녹여서 정맥을 통하여 신장으로 운반, 신장에서 걸러서 피를 깨끗이 하고 노폐물을 몸밖으로 배출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발건강은 우리 몸 전체의 건강과 직결한다고도 할 수 있으며 간단한 발 지압 만으로도 건강을 지키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간단한 슬리퍼에 지압기능을 동반한 지압 슬리퍼는 알게 모르게 우리 생활속에서 사용하며 지압 마사지로 건강 증진을 꾀할 수 있는 간편한 제품입니다. 소문에 지압 슬리퍼를 잘못 신으면 다리에 알이 배긴다는 말이 있는데 너무 딱딱하고 아픈 제품이 아니면 그런일은 없다고 하니 적당히 지압이 되는 슬리퍼를 고르는 것이 중요한 포인트겠습니다.
■ 제품 소개
발 지압 슬리퍼 MS-100의 실 제조사는 중국에 있지만 제품을 수입하여 출시하는 회사는 한국의 휴비딕입니다. 휴비딕은 혈압계로 유명한 한국의료기의 자존심이죠. 기존의 다른 발지압 슬리퍼보다 다소 특이한 모양의 MS-100이라는 슬리퍼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 제품 설명
제품의 크기는 S사이즈와 M사이즈의 2가지로 나옵니다. 특별히 크기에 구애받지 않아도 좋은 것이 벨크로 형식으로 제작되어있어 자신에 발에 맞게 적절히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밑창부분은 다소 약해 보여서 실외에서 신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물론 지압 슬리퍼를 실외에서 신을 일은 없겠지만요.) 밑창부분은 고무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 제품 사용
지압을 가하는 부분은 스프링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보기보다 팽창력이 강해서 지압을 했을 때 다소 푹신한 느낌을 받을수가 있었습니다.
genital = 생식기, glands = 분비기관
중요지압 부분의 경우에는 지압부분이 붉은색으로 되어있고 각 지압부분에 상응하는 신체 부위를 주기해 놓았습니다. 위에 사진은 생식기 부분의 지압부분입니다.
손가락을 힘껏 눌러야 들어갈 정도의 강도입니다. 체중을 생각하고 힘을 받는 면적을 생각한다면 충분한 압력인 것 같습니다.
신어보자 끝까지 들어가는 지압부분이 없었고 체중이 실리는 곳도 강하게 받쳐주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지압으로 인한 발의 통증도 없는 편이라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사용설명서에는 15분 이상 착용을 금하고 있습니다. 통증으로 인한 폐혜를 막기 위함인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장시간 착용하면 어느정도 아플 수도 있겠지만 적절히 착용하기에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 에필로그
발지압은 우리 생활중에서 할 수 있는 가장 편리한 건강관리 방법입니다. 더군다나 지압 슬리퍼는 일상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체중만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간편함 때문에 의료기라는 인식없이 널리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스프링 형식의 지압으로 압력을 한곳으로 집중시키지 않고 분포시키는 특징 때문에 타사 제품에 비해서 확연히 차별되는 MS-100은 신선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성장호르몬은 뇌하수체에서 담당하는데 이 뇌하수체를 담당하는 부분이 발바닥의 엄지발가락 중앙이므로 그부분을 자극하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너무 과도한 지압은 역효과를 불러 일으키겠지요. 지압 슬리퍼역시 하루 10~15분 정도의 착용을 권장합니다. 과유불급이란 말은 의료기에도 예외가 아닐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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