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 소개

타니타는 체지방계와 저울로 유명한 일본 브랜드 입니다. 소개해 드릴 제품은 타니타에서 나온 구취 측정기로 프레쉬 키스라는 다소 재미있는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품명에서도 알수 있듯이 제품의 외형도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띄고 있습니다. 크기는 일반 휴대폰정도의 길이에 넓이는 절반 정도 됩니다.

제품의 정면 위쪽으로는 입으로 바람을 불어넣는 부분이 위치해 있고 우측 옆면부분에는 측정 버튼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별다른 조절 버튼없이 측정 버튼 하나로만 작동하며 심플한 외형만큼이나 기능도 구취 측정 외에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 제품 사용

제품을 사용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측정기를 위 아래로 다섯번 정도 흔들어서 바람을 불어넣는 부분에 있을지도 모르는 습기나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강하게 흔들어 주도록 합니다.

확실하게 흔든뒤 우측에 있는 측정 버튼을 누르면 '삐비빅~' 소리와 함께 전원이 들어오고 5라는 표시가 나타납니다. 이후 초당 숫자가 하나씩 줄어들더니 0초에서 START라는 표시가 함께 나타나게 됩니다. 이때 입김을 불어야 합니다.

바람을 불어넣을때는 다시 삐비빅 하는 소리가 들릴때 까지 (3~4초 정도 걸립니다) 길게 뿜어줘야 합니다. 도중에 숨을 멈추거나 하면 측정이 정확하게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정확한 실험을 위해서 식사를 하고 측정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사후에 양치질을 한뒤 다시 한번 더 측정을 해서 어떤 변화가 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점심 메뉴가.....

그렇습니다. 청국장을 먹었습니다. 확실한 실험이 되리라 예상합니다. ㅎㅎ

양치질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억지로 입냄새를 내기 위해서 인위적인 행동은 하지 않았고 평소처럼 식사하였고 물도 충분히 마셨습니다.) 측정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바로 양치질을 하고 난뒤 다시 측정을 하였습니다.

식사후 측정치가 3이 나왔습니다. 같이 식사했던 분은 4가 나왔습니다. 확실히 수치가 냄새로 인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에티켓은 현대인에게 참으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입냄새로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기 위해서는 이를 자주 닦는 습관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여의치 않다면 물로 입을 헹궈내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외 충치나 구내염, 잇몸질환 등 구강질환으로도 구취가 발생하는 만큼 남들에게 입냄새로 지적을 자주 받는 편이라면 치과에 들러 원인을 찾아내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음식때문에 나는 입냄새가 아니라면 90% 이상이 구강질환 때문이라고 하니 필히 치과를 찾아가야 하겠습니다.

커피나 사탕 보다는 홍차나 녹차등이 입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뭐니뭐니 해도 가장 좋은 예방법은 '양치질'... 더이상 강조하지 않아도 충분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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