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파라핀 베쓰 SPB-300

  파라핀은 원유를 정제할 때 생기는 희고 냄새가 없는 반투명한 결정을 총칭하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실생활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것은 양초, 연고, 화장품 등에서이고, 사용하는 인체에 무해하고 안정적인 물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의료용으로 명칭되는 '파라핀'도 인체에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손과 발처럼 일반 찜질기구로는 한계가 있는 부위에 직접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라핀은 열을 가하면 액체처럼 녹는 성질이 있고 식으면서 다시 고체화 되기 때문에 계속 사용하려면 안전하게 녹일 수 있는 파라핀 Bath를 사용합니다. 많은 파라핀 베쓰 제품이 있는데 그 중 하나인 쓰리원피티에서 나온 SPB-300 제품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품 설명

  파라핀 베쓰는 파라핀을 효과적으로녹여 다시 재사용할 수 있는 성능도 중요하지만, 열이 직접 가해지는 전열기구이기 때문에 안전성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품의 직접적인 온도를 알 수 없다면 자칫 화상의 우려도 있기 때문에 SPB-300은 이런 우려를 대폭 줄였습니다.

  먼저 온도를 LED 창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해서 기존에 막연하게 몇도인지도 모르고 사용하던 단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온도의 오차는 상하로 4도 정도 차이가 나지만, 성능이 입증된 일반 온도계로 측정을 해도 동일하게 나왔습니다. LED창으로 나오는 온도 지표가 신뢰할 만하다라는 것입니다.

  최고 온도가 60도이고, 사용자가 임의로 온도를 조정하여 고정시킬 수 있으며 계속해서 그 온도를 넘지 않은 상태로 있기 때문에 한없이 온도가 올라가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파라핀의 적정 온도인 50도는 어린이에게는 화상의 우려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손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뚜껑을 제공해서 불의의 사고가 나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안전한 제품이긴 하지만, 혹시 부주의하게 새는 것을 방지하고 파라핀에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제품사용

  파라핀 대신 물을 제품에 사용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전원을 켜고 기본 온도에서 + 버튼을 눌러 원하고자 하는 온도를 설정하면 제품이 가동하기 시작합니다. LED 창에 숫자가 표기되는 것은 물론 제품의 좌측의 램프에 녹색불이 점등되면서 제품의 가동을 알립니다.

 그리고 서서히 시간이 지나자 그 온도로 차츰 올라갔습니다. 53도가 표시되어 있는 상태에서 대윤 디지털 온도계인 Thermo Manager를 사용하여 온도를 측정해 보았습니다. 온도계에서도 동일한 결과치가 나왔습니다.

  이후로도 계속 그 상태의 온도가 유지되었습니다. 파라핀이 완전히 녹는데는 2시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파라핀을 녹이는데 뿐만 아니라 언제든지  파라핀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액체화 된 파라핀을 보관하는 용도로도 쓰입니다. 냉장고를 사용하듯이 파라핀 배쓰를 사용하시면 편리하실 것입니다.

■ 에필로그

 제품 자체가 견고하게 출시되었기 때문에 따로 분해하거나 파손시키지 않는 이상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그러나 사용하실 때에 파라핀을 부주의하게 다루어 제품 외부에 묻어 굳어지게 되면 지우거나 없애기 힘드니까 이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인체에 직접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이기 때문에 그 안정성이 소비자가 더욱 더 믿을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온열기구 같은 경우에는 화상 및 화재의 위험도 크기 때문에 더욱 더 사용자가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을 기대하면서 이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본 이미지 및 컨텐츠의 저작권 및 권리는 Anymedi에 있으며 허락없이 무단 도용시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